서울의료원, 찾아가는 음악회 개최

  
서울의료원(원장 김민기)은 지난달 31일 8층 병동 휴게공간에서 국악앙상블 예소울의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평소 문화공연을 접하기 힘든 환자와 보호자를 위해 병동으로 직접 찾아가 휴게공간을 임시 공연장으로 바꿔 진행한 것으로 100여명의 관객들과 함께했다.

예소울 공연팀은 전통 국악기를 이용한 아리랑, 남생아놀아라, 군밤타령, 시집가는날, 한삼춤, 심청가, 강강술래, 뉠리리야 등의 공연을 선보였다.

서울의료원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의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시간이었다”며 “잠시나마 마련된 힐링타임을 통해 병마와 싸우는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작은 위안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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