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황경호) 신경외과 및 뇌졸중치료연구회(회장 김범태 신경외과 교수)가 주관하는'뇌혈관내시술치료 1500례 기념 심포지엄'이 지난달 26일 원내 별관 지하 1층 순의홀에서 개최됐다. 올해 6월로 뇌혈관조영술을 포함한 비개두적 뇌혈관수술 1500례를 성공적으로 달성한 것을 기념하고 그간의 수술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환자별 맞춤형 치료방법의 노하우를 전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환자 및 의료진 6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황경호 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의 각 진료과가 적극적으로 협력해서 진료한 결과 1,500례 달성의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이번 심포지엄이 있기까지 노력해 준 각 진료과와 특히 신경외과 의료진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김범태 뇌졸중치료연구회 회장(신경외과 과장)은 행사 개회사를 통해 “뇌졸중이라는 질환 치료를 위해 여러 과 간에 쉽지 않은 협력을 해왔다. 그러한 노력들이 모아져 우수한 수술 성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에는 뇌혈관센터와 같은 좀 더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해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심포지엄은 • 뇌졸중환자의 응급처치(응급의학과 조영순 교수) • 심장질환과 뇌졸중(심장내과 서존 교수) • 뇌혈관질환 영상진단(영상의학과 박지상 교수) • 급성기 뇌졸중 내과적 치료(신경과 이동현 교수) • 우리병원의 뇌혈관조영술과 뇌혈관내수술 성적(신경외과 신동성 교수) • 뇌졸중 재활치료(재활의학과 김상현 교수) 등의 강의에 이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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