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지난해부터 목소리 기부를 통해 시각 장애인를 위한 오디오북 제작을 위한 낭독봉사를 실시하고 있는 한국MSD는 올해부터는 한글 교정봉사에도 참여, 봉사활동의 범위를 넓히게 됐다. 교정봉사란 ‘점자 도서’ 제작을 위한 꼭 필요한 과정으로 직원 봉사자들은 도서를 입력한 워드 카피본의 한글 교정작업을 돕게 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참여한 한국MSD의 이현정 씨는 “점자도서관 봉사는 책임감을 가지고 스스로 시간과 노력을 들여서 하는 봉사인 만큼 처음에는 쉽지 않았지만, 나의 목소리로 녹음된 오디오 도서가 시각장애인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될 수 있다는 데 많은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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