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완주식에는 동아제약 강신호 회장과 김원배 사장, 행사 자문위원인 김남조 시인, 김낙회 제일기획 대표, 참가대원 부모 180여명 등이 참석했다. 144명 참가자 중 139명의 완주자들에게는 완주패가 수여됐다. 강신호 회장은 “포기하고 싶은 순간순간의 고비를 잘 이겨내고 오늘 건강한 모습으로 이 자리에서 선 대원 여러분이 참으로 대견하다”며 완주한 대학생들을 축하했으며 “이제 여러분도 앞으로 몇 년 안에 사회로 진출하게 되는데, 사회생활을 하며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대장정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그 순간을 슬기롭게 이겨 나가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내 몸 안의 정열을 찾아내자!’ 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 참가한 대원들은 지난 4일 전라남도 여수 예울마루 분수광장에서 출정식을 시작으로 20박21일간 순천, 정읍, 군산, 공주, 천안, 안성, 성남을 거쳐 종착지인 서울 올림픽공원 한얼광장까지 총 580.6km의 국토를 종단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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