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회째를 맞은 ‘으뜸기술상’은 과학기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연구개발(R&D)분야 전문가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2010년 4월 제정된 명품 기술상이다. 대웅제약은 총 11개 수상기업 중 제약회사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 상은 기술부문과 혁신 CEO 두 부문으로 나눠 선정하며, 대웅제약은 기술부문에서 ‘재조합 아데노바이러스 유전자 전달체를 이용한 암 및 심혈관질환 치료제(DWP418)’를 개발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식경제부장관상인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 치료제는 정상세포에 미치는 독성을 최소화해 항암치료로 인한 고통을 줄이고 기존 아데노바이러스 치료제보다 항암효과 또한 우수하다고 대웅제약 측은 설명했다. 심사위원 측은 “아데노바이러스를 활용, 항암제 효능을 극대화한 제품개발 전략이 돋보인다”면서 “기존 제품을 뛰어넘는 제품을 만들어낸 우수한 연구개발 능력이 인정된다”고 평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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