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 '저소득층 장기이식 환우' 돕기 일일호프

'저소득층 장기이식 환우' 돕기 일일호프   
▲ '저소득층 장기이식 환우' 돕기 일일호프 
  
울산대학교병원 의료기사회(회장 오태영)는 지난 14일 한마음회관 야외광장에서 제3회 ‘저소득층 장기이식환우돕기 기금마련 사랑의 일일호프’를 개최했다.

이번 일일호프 행사는 치료비가 없어 장기이식을 받지 못하는 치료 불가능한 난치병 환우의 진료비 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임직원 및 지역주민 10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이뤄졌다.

행사를 주관한 의료기사회 오태영 회장은 “바쁜 일정 가운데 많은 병원직원 및 지역주민들이 참여해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었다"며 "우리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가정의 환우들 건강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울산대학교병원 의료기사회는 정기적인 봉사활동 및 지역사회 소외된 계층을 위해 지역적 나눔행사를 꾸준히 마련하고 있다.

한편, 모금과 티켓판매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 300여만원은 지역 장기이식운동본부에 전달되어 경제적으로 어려운 장기이식 환우의 수술 및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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