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단은 대표단을 비롯한 사업단 8명을 파견했다. 또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아체시 교육국, 보건국, Permata Hati 병원과의 MOU 체결 ▲학교 보건실 인프라구축을 위한 기자재 기증식 ▲반다아체 교육국에서 선정한 10개 건강증진시범학교를 대상으로 건강실태조사 등을 아체주 Permata Hati 학교보건프로그램(PHSHP) 관계자들과 협력해 수행했다. 사업지역인 인도네시아 아체주는 지난 2004년 12월 26일 리히터 규모 9.0의 지진과 거대한 해일 쓰나미로 파괴된 학교시설 등이 KOICA와 한국의 NGO 및 유니세프, 기타 선진국으로부터 지원받아 복구됐지만 보건의료의 기초인 학교보건 프로그램이 원활하게 운영되고 있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사업단은 우리나라의 학교보건에 관한 학술과 기술전수를 통해 ▲학동기의 기생충과 빈혈 등 건강한 성장 관리를 통한 출석률 향상과 초등교육 기회 확대 ▲자기 주도적 보건교육프로그램 참여로 남녀가 평등한 초등교육 확대 ▲근거중심의 건강증진활동으로 질병퇴치 ▲보건교육의 학술 및 기술전수로 학생 건강관리모델구축과 지속성 유지 등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한익 회장은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아체지역 초등학생들의 건강권 확보를 위한 건강관리사업으로 발전시키면서, 향후 개발도상국 초등학생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전파해 나갈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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