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에서도 '암정보' 앱 이용 하세요"

서울대암병원, 안드로이드 버전에 이어 아이폰용 '내게 맞는 암정보 앱' 제공

  
서울대암병원(병원장 노동영)이 암환자들에게 올바른 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8일부터 아이폰에서 사용할 수 있는 ‘내게 맞는 암 정보’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개시했다.

지난해 안드로이드용 ‘내게 맞는 암 정보’를 선보인 서울대학교암병원은 아이폰 사용자 역시 정확한 암 관련 정보 콘텐츠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애플 iOS 버전을 추가 개발했다.

‘내게 맞는 암정보’는 ▲암 종별 의학정보 ▲동영상 검사 치료 정보 ▲통합암 관리 정보 ▲QR코드리더 등 네 가지 메뉴로 구성돼 있다.

사용자는 원인, 증상, 치료방법 등을 포함한 10대 암의 상세정보와 암환자에게 꼭 필요한 영양, 통증, 정신건강, 재활 등에 대한 내용, 각 암 종별 관련 검사와 치료 소개 동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QR코드 리더를 이용해 서울대학교암병원 내 ‘스마트도우미’와 암정보교육센터 자료의 QR코드를 촬영할 수 있어 손쉬운 추가 정보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메인 화면 상단의 ‘서울대병원 암정보교육센터’를 터치하면 바로 암정보교육센터 홈페이지로 연결이 되어 보다 폭넓은 암 정보를 접할 수 있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애플 앱스토어에서 ‘내게 맞는 암 정보’로 검색한 후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

박상민 암정보교육센터장은 “아이폰용 버전이 나옴으로써 모든 스마트폰에서 ‘내게 맞는 암 정보’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다양한 암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에 콘텐츠를 업데이트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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