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UAE 아부다비 환자 원격진료상담 시연

  
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정희원)은 지난 23일 국제진료센터에서 아부다비보건청과 함께 ‘원격진료상담 시연회’를 가졌다.

시연회에서는 보건복지부의 시범사업으로 개발된 글로벌 u헬스시스템을 이용하여 한국에 있는 의료진이 UAE 아부다비 현지에 있는 환자, 의사와 함께 치료 후 진료 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자이드 다우드 알 식섹 아부다비보건청장, 임채민 보건복지부장관, 주 아랍에미레이트 권태균 한국대사와 아부다비보건청 관계자 등이 아부다비 International Patient Center에서 시연회를 참관했다.

이날 시연회에서는 서울대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2명의 환자에 대한 원격진료상담이 진행됐다.

서울대병원은 지난 해 11월 아부다비보건청과 환자송출계약을 체결한 이래 5명의 환자를 성공적으로 진료했으며 현재 2명 환자가 입원 진료중이다.

서울대병원 국제진료센터는 아부다비 현지에 있는 환자와 담당 주치의에게 중증전문진료 의뢰 및 치료 후 상담을 원활히 하기위해 원격진료상담을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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