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정확한 가격은 없다

재료비, 병원 위치 등 다른 요소도 가격에 포함

임플란트 비용은 정해진 게 없다. 재료의 차이는 있겠지만 하나에 100만원에서부터 많게는 300만원까지 병원마다 제각각이다.

‘반값 임플란트’를 내세운 치과병원의 경우 실제 시술비용은 기존의 가격보다 약 30%정도 저렴한 80~100만원 대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러한 가격 논쟁 때문에 최근 치과계는 법정 공방전을 벌이는 등 끊임없는 논란을 불러오고 있는 것이다.

환자들은 임플란트 시술비용에 대해 관심이 높다. 때문에 임플란트 시술가격이 치과병원 선택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 인식된다. 그러나 환자들은 치과별로 상이한 임플란트 시술 가격 때문에 당황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과연 정상적인 임플란트 시술비용은 어느 정도이고 어떤 기준에 의해서 임플란트를 시술할 병원을 찾아야 하는 것일까.

치과협회 한 관계자는 “임플란트는 비급여 시술이라 가격 동결이 어려우며, 가격이 동일한 것 자체가 더 이상해 보인다”며 “협회 차원에서 가격을 가지고 논할 문제가 아니”라고 말했다.

즉 의사의 시술 경험과 숙련도에 대한 비용이 각기 다르고, 국산이냐 외제냐에 따라서도 가격이 달라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관계자는 또 “비보험 진료는 치과의사들이 가격을 어떻게 정하느냐에 따라 다르다”며 “정해지지도 않은 수가를 치협에서 담합해버리면 당연히 법에 위반하는 일이 된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한 개원의는 “너무 싸게 하는 곳이나, 너무 비싸게 하는 곳, 지나치게 싼 가격을 광고하는 곳을 조심해야 한다”며 “임플란트는 다른 치과치료에 비해 상당히 고난이도 시술이며 무엇보다 시술자의 풍부한 임상경험 유무가 상당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임플란트는 다른 치과치료에 비해 상당히 고난이도 시술이므로 환자별 체질에 맞는 제품으로 적합한 시술방법을 선택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 다른 개원의는 “임플란트 가격차이가 나는 이유는 실질적인 병원의 위치나 시설 및 다른 요소들이 작용한다고 보면 된다”면서 “그러나 원가에 비해 폭리가 심하다는 소리를 듣고 있는 만큼 임플란트가 더 이상 비싸다는 소리를 듣지 않게 극단의 방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임플란트 비용도 중요하지만 성공적인 임플란트 치료를 위해 여러가지 조건들이 모두 갖춰져 있는지 확인하고 상담을 걸쳐 치과병원을 결정하는게 가장 바람직한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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