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의 이 프로젝트는 1차 기간인 올 연말까지 아프리카 케냐 남동부의 타나델타 지역의 식수공급용 우물 개발을 통해 약 3000여명의 현지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식수를 공급하게 된다. 현재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의 평균 식수 접근율은 61% 수준에 불과하다. 특히 케냐는 지난 해 60년만에 닥친 최악의 가뭄으로 전국 저수지와 강물의 25%가 고갈돼 많은 주민들이 더러운 물조차 구하기 힘든 상황 속에 생활하고 있다. SK케미칼은 회사의 미션인 ‘Healthcare/Earthcare’를 자사의 Green Chemicals Biz.와 Life Science Biz.의 사업분야 외에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 반영해 인류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창근 부회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과 노력이 지구촌 가족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다”면서 “이번 SK행복우물 착공에 그치지 않고 해당지역의 식수문제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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