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병원, 환우를 위한 세계인형음악극 개최

이탈리아 및 스페인 등 2팀 초청 색다른 인형극 선보여

제일병원 인형음악극 개최   
▲ 제일병원 인형음악극 개최 
  
여성종합병원 제일병원은 방송인 이영애 씨와 함께 소아환자 나눔 기부 프로젝트 일환으로 지난 11일 소아청소년과 외래에서 세계인형음악극을 펼쳤다.

환우들에게 웃음과 가쁨을 선사하고 빠른 쾌유를 바라는 취지로 열린 이번 공연은 최근 경북 칠곡에서 개최된 ‘2012 세계인형음악극 축제’에 참여한 이탈리아 및 스페인 등 2팀을 특별히 초청해 독특하고 다양한 레퍼토리의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인형음악극은 기존 인형극과 달리 인형을 무대에 등장시켜 음악연주를 함께 연출하는 공연으로 이탈리아 미카엘로 이엘로팀의 ‘첼로소녀’, 스페인 앙헬 나바로팀의 ‘써니보이’ 작품을 선보였고, 공연을 즐기는 입원환우와 외래환자, 보호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연은 이영애씨와 여성조선의 소아환우 후원사업 ‘LOVE FOR CHILDREN’행사로 개최됐으며 이에 앞서 제일병원과 이영애씨는 현재 소외계층 임산부들에게 출산비와 미숙아 치료비를 지원하는 행복맘 후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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