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JCI 인증받을 것"

12주년 기념식, 올해 통과 목표

  
건양대병원은 3일 개원 12주년 기념식을 갖고 올해 국제의료기관평가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다짐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희수 총장, 박창일 의료원장을 비롯해 400여명의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호흡기내과 최유진 교수를 비롯해 83명이 10년 장기근속상을 받았으며, 암센터 개원 및 국내 의료기관평가 인증에 기여한 안병익 건설본부장과 이미향 QI팀장 등 9명에게는 공로상이 각각 수여됐다.

아울러 고객의 소리를 통해 병원발전을 위해 조언을 해준 이중노씨(35세, 충남 금산)등 환우 3명에게도 감사패를 증정했다.

박창일 의료원장은 "지난 12년동안 비약적인 발전을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모든 교직원의 헌신적인 노력의 결과"라며 "새로운 도전을 위해 다같이 힘을 모으자"라고 말했다.

지난해 건양대병원은 ‘세계적 수준의 의료, 가족 같은 사랑’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의료서비스 개선에 초점을 맞추어 방사선 암치료장비인 ‘레피드아크’와 ‘128채널 듀얼 CT’ 등 최첨단 의료장비를 갖춘 암센터 개원을 비롯해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 구축, 국내 의료기관 평가 인증을 받은바 있다.

한편, 건양대병원은 개원 12주년을 맞이아 오는 29일에는 환자들의 쾌유를 기원하는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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