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 볼" 의무부총장기 고대의료원 원내 야구리그 개최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김린)은 지난 11일 안산시 야구협회 신길야구장에서 ‘의무부총장기 고대의료원 원내 야구리그’를 개최했다.

오전 11시부터 개최된 원내리그 개막일 경기에는 의료직, 간호직, 의료기술직, 일반기술직, 일반업무직, 행정직 등 다양한 직종이 분포된 3개 병원 야구단원과 가족 등 60여명이 참석하여 화창한 봄날씨에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각팀 더블헤더(1일 2경기)로 총 3경기가 진행된 이날 경기에서는 개막경기(1경기) 안암(승)vs안산' 2경기 '안암vs구로(승)', 그리고 3경기 '구로vs안산(승)'의 순서로 경기가 진행되어 사이좋게 1승1패를 나눠 가졌다.

2경기 후에는 이벤트 타임으로 각팀 2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홈런더비와 자녀들이 참가한 티배팅 경연이 펼쳐져 홈런더비 우승은 구로병원 야구단 최재원 선수, 직원자녀 티배팅 경연은 안산병원야구단의 김대중 선수의 장남이 각각 차지해 상금 5만원과 기념품을 수상했다.

향후 1년간 팀간 4경기로 팀별 총 8경기 후 우승팀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될 원내리그는 2년 연속 구로병원이 우승을 차지한 바 있으며 3개 병원 야구단 창단과 원내리그 3년차를 맞는 올해부터는 올스타로 대표팀을 꾸려 암센터, 중앙대병원, 가톨릭의료원, 그리고 연세대 세브란스 야구팀 등과의 친선경기를 개최하고 <전국직장인사회인야구대회> 등에 단일팀으로 출전해 병원계 친목의 매개, 고대의료원 홍보의 채널로 대외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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