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경희 심초음파 연수강좌' 성료

새로운 영상기법 소개 및 심초음파 직접 체험 큰 호응

  
국내 최대 규모의 심초음파학 연수강좌가 마련돼 관련분야 의료인들의 주목을 받았다.

'2012 경희심초음파 연수강좌'가 지난 8일 서울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한국심초음파학회 후원으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심초음파’ 를 주제로 2003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10돌을 맞이하게 된 '경희심초음파 연수강좌'에는 1300명 이상의 의사/전공의/전문의는 물론 간호사/의료기사들이 참석했다.

경희심초음파 연수강좌는 심초음파학 분야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연수강좌로서 심초음파를 공부하는 의료인들은 반드시 참가해 들어야 하는 연수강좌로 자리매김햇다는 평가다.

이번 연수강좌는 ▲심초음파의 기본에서부터 ▲임상에 흔히 접하는 심장혈관질환에 대한 강좌, 또한 ▲최근 발전하고 있는 새로운 영상기법에 대한 내용과 ▲심초음파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 등 임상에 필요한 내용들로 구성됐다.

특히 10주년 기념으로 일본순환기학회 이사장 및 Osaka City University에서 교수로 근무한 Watanabe Hospital의 Junichi Yoshikawa 박사와 미국 Cedars-Sinai Medical Center의 Robert J. Siegel 박사가 참석해 각각 'Echocardiography 2012 : From Evolution to Revolution', 'TEE : Past, Present and Future'의 주제로 특강을 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김우식 경희의대 순환기내과 교수는 "경희심초음파 연수강좌는 2003년 배종화 교수(강동경희대병원)가 국내 심장초음파학을 공부하는 사람들을 위해 준비한 연수강좌로서 초음파학계의 가장 큰 연수강좌로 자리매김했다"고 강조하고 앞으로도 실질적인 연수강좌가 될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경희심초음파 연수강좌에서는 10주년 기념으로 10년간의 연수강좌 포스터와 초청장 초록집을 전시하기도 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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