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내 신화학물질관리제도인 REACH를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국제적 환경규제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출범했다. 안전성평가연구소(소장 이상준·KIT)는 국내 환경독성분야 연구 인프라 강화를 위해 지식경제부, 진주시와 공동으로 추진해 온 연구소 ‘경남환경독성본부’의 건립 공사를 최근 마무리하고 20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에 따라 KIT경남환경독성본부는 각종 화학물질을 포함한 바이오산업 분야에서 국제적 수준의 안전성(유해성)평가 서비스를 수행, 국내 화학산업계 등의 국제적 경쟁력을 견인하는 범국가적 ‘그린 R&D’ 중추 연구기관의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주시 문산읍 삼곡리 일대에 전체 5만2674㎡ 대지에 6493㎡ (약 2000평) 규모로 들어서는 KIT경남환경독성본부는 농약을 비롯한 각종 화학물질의 환경에 대한 독성(안전성) 평가를 전문적하게 된다. 환경독성평가에 필요한 시험법(평가기술)을 연구 개발하는 기능과 함께 이 과정에서 개발된 기술을 통해 다양한 독성평가를 하는 서비스도 병행하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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