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력 회복 뿐 아니라 보는 즐거움까지 제공"

비앤빛강남밝은세상안과 'B&VIIT GALLERY'

B&VIIT GALLERY   
▲ B&VIIT GALLERY 
  
"시력 회복 뿐 아니라 눈으로 보는 즐거움까지 제공해드리고 싶었습니다"

비앤빛강남밝은세상안과 김진국 원장의 말이다. 비앤빛강남밝은세상안과는 눈과 관련돼 병원을 방문한 환자들에게 '눈으로 보는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비앤빛갤러리'를 오픈하게 됐다.

2011년 5월에 개관한 B&VIIT GALLERY는 Contemporary Art를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교류의 장을 위해 마련된 복합문화공간이다. 개관 기획전인 ‘Another City’를 시작으로, 개방적이고 실험적인 전시형태를 제안함으로써 복합 예술문화교류의 거점이 되는 것이 목표.

특히, 병원 안에 자리한 전시공간은 ‘안과 속에 갤러리’, ‘갤러리 속의 안과’라는 새로운 컨셉으로 접근이 용이한 도심 강남역에 위치함으로써, 대중과 문화가치를 공유하고자 하는 적극적 의지를 가지고 있다.
김진국 대표원장   
▲ 김진국 대표원장 
  
김진국 원장은 "본원에서 치료나 수술 후에 좀더 선명해지고 밝아진 눈으로 고퀄리티의 아름다운 작품을 더 선명히 보는 즐거움을 느끼도록 하고자 갤러리를 오픈하게 됐다"며 "기존의 소독약 냄새 풍기던 병원이미지를 벗어나 커피향이 풍기고, 병원대기실에서 두려움과 불안함으로 초조하게 기다렸던 시간 대신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미술 작품을 감상하게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원장은 또 "아플 때 마지못해 오는 곳이 아니라 아프지 않아도 오고 싶은 곳으로 만들고 싶다"면서 "이는 병원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눈에 보이지 않는 심리적인 안정감까지 전달하고자 하는 의료진들의 마음을 담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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