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병원은 이 시스템을 국내 종합병원 중 4번째로 도입했으며, ‘한양 신속 대응팀’은 전문의 2명, 임상강사 2명, 전공의 2명, 간호사 1명으로 구성돼 있다. 또 지난해 11월부터 활동을 시작한 ‘한양 신속 대응팀’은 원내 입원 환자의 안전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박성수 한양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원내 응급환자가 발생 시 ‘한양 신속 대응팀’의 활약으로 더욱 경쟁력 있는 한양대학교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게 될 것 같다”며, “한양대학교병원이 40주년을 맞이하는 시점에서 ‘한양 신속 대응팀’은 병원의 발전에 큰 영향을 가져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춘용 한양대학교병원장은 인사말에서 “현재까지 원내에서 호흡곤란, 쇼크, 의식저하 등의 응급환자 발생하면 빠르지 못한 대처와 전문적 지식부족으로 급성기를 지나게 되는 경우가 많았다”며, “원내 입원 중인 환자의 안전한 원내 치료를 위한 방안으로 ‘한양 신속 대응팀’을 통해 앞으로 사전에 위험 환자를 보다 더 집중적으로 관리해 안전한 병원이 될 수 있게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양 신속 대응팀’은 원내 입원 중인 환자 중 고위험 환자를 대상으로 사전에 관리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빠른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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