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원은 최근 진행한 ‘불우환자를 위한 헌혈 및 성금 모금’ 행사를 통해 모금된 성금을 방광암으로 고통 받던 환자, 이관순(남/72세)씨의 치료비로 전달했고, 환자는 지난 1월 말 경희대학교병원 비뇨기과 이충현 교수의 집도로 무사히 방광절제술과 요관절제술을 시행받았다. 이관순씨는 “암이라는 말을 듣고 이제 죽나보다 싶었는데, 앞으로 몸이 나아지면 이전보다 두 배는 더 열심히 일하고 경희의료원에 대한 고마움을 잊지 않고 살겠다”고 말했다. 임영진 의료원장은 “이런 작은 모금행사와 지원사례를 통해 직원들이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주변의 불우환자들을 다시 한 번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면서 지속적인 관심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경희의료원은 경제적인 여건 때문에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불우환자를 위한 사회사업기금 마련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모금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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