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앞서 고용노동부는 지난 1월13일 발표한 ‘2011년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 에 대해 '재정적-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특히 이현동 국세청장은 "경제 위기극복과 서민생활 안정 등을 위해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전제, "올 법인세 정기조사 대상 선정과 관련, 일자리 창출 고용기업과 2011년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에 대해 세무조사를 면제해 줄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고용노동부는 보건의약계 고용창출 우수기업으로 ▲(주)종근당 ▲한미약품(주) 등의 대기업과 ▲한국유나이티드제약(주) ▲인천사랑병원 ▲동화의료재단한마음병원 등 중견기업 ▲차의과대학교부속 구미차병원 ▲의료법인 한양의료재단 남양주한양병원 등 중소기업을 선정해 정부의 '고용창출 우수기업'으로 희망을 만드는 일자리 영웅기업으로 자리매김 했다. 이 가운데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의약품 제조업체로 지난 2010년 593명의 근로자수에서 2011년엔 57명이 증가한 650명을 더 고용했다. ■ 한미FTA를 도약의 기회로 삼은...유나이티드제약 더욱이 유나이티드제약은 'FTA를 도약의 기회'로 삼아 한미FTA 체결을 적극 활용,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연구개발 및 설비투자, 영업조직 확대 등을 통해 고용증가(현재 미국 등 36개국 진출)를 꾀했다. 이는 높은 임금 및 자기개발 기회의 부여, 인위적 인력 감축없이 경영(지난 1998년 외환위기시에도 인원을 증원)을 하는 등 지역 대학과도 산학협력제제를 구축해 온 경영전략이 주요했다. 이와 관련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1.13일(금) 이들 고용창출 우수기업 관계자를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 인증패를 직접 수여하고 오찬을 함께 했다 고용노동부는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 선정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번에 선정된 우수기업은 기업규모와 업종을 고려해 각 분야에서 다른 업체에 비해 일자리를 많이 늘린 기업들이라고 밝혔다. 이를 규모별로보면 ▲중소기업(근로자수 300인 미만) 이레축산(계란, 바이오비료 등 생산) 등 34개소 ▲중견기업(300인 이상 1,000인 미만) 락앤락(생활용품 제조) 등 29개소▲대기업(1,000인 이상) 오뚜기(식료품 제조) 등 37개소다. ■ 고용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어떤 혜택? ▲물품구매적격심사시 가점부여 ▲세무조사 유예(정기세무조사 대상선정 제외) ▲정기 근로감독 3년간 면제 ▲중소기업 신용평가 및 정책자금 금리․융자한도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및 감면 이와 함께 중앙부처 및 16개 광역자치단체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세제 ▷예산 ▷포상 등 재정적-행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한편 국세청은 올해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거나 만들 계획이 있는 법인은 오는 4월2일까지 '고용창출 계획서'를 국세청 홈페이지를 이용, 전자로 제출하거나 관할 세무서에 서면으로 제출하면 간단한 확인 절차를 거쳐 올 하반기에 있을 정기조사 선정에서 제외할 방침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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