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내 환자안전, 우리가 책임지겠습니다!"

고대안암, 제1회 안전지킴이 워크숍 개최

  
고대 안암병원(원장 박승하)은 지난 21일 서 ‘제1회 안전지킴이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안전지킴이 52명과 환자안전지킴이 65명 등 총 117명을 임명하고, 병원내 환자안전과 관련된 11시간 가량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병원내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환자와 관련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그 위험성을 미리 감지해 사전에 시설 및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한편 그 동안 이루어졌던 환자 안전관리 교육을 안전지킴이를 정식 임명하고 보다 체계적으로 실시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환자 안전의 원칙 및 ‘안전지킴이’의 역할 ▲위험관리의 이해 및 활동 방법 ▲근본원인분석(RCA) 방법 ▲고장유형 및 영향분석(FMEA) 방법 ▲시설안전 관리 ▲오류 유형별 분석에 대한 강연이 이루어졌다.

박승하 안암병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조업에서 불량품이 발생하면 다시만들면 되지만, 환자에게 발생한 사고는 아주 낮은 확률이라도 개인에게 큰 불행을 초래한다”며 "오늘 임명된 안전지킴이들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병원내 환자안전을 책임져달라"고 말했다.

홍유식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카카오톡
  • 네이버
  • 페이스북
  • 트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