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 신입 인턴 가족 초청행사 개최

이대목동병원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12 신입 인턴 가족 초청 행사에서 가족들이 직접 인턴들에게 의사 가운을 입혀 주고 있다.   
▲ 이대목동병원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12 신입 인턴 가족 초청 행사에서 가족들이 직접 인턴들에게 의사 가운을 입혀 주고 있다. 
  
이대목동병원(원장 김광호)은 의사로서 첫발을 내딛는 인턴들을 축하하고, 그동안 뒷바라지하신 부모님께 감사하는 의미로 '신입 인턴 가족 초청 행사'를 지난 14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광호 병원장, 박은애 의무부장, 박미혜 교육연구부장 등 이대목동병원 주요 보직자들과 47명의 신입 인턴과 그 가족들이 참석했다.

김광호 원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첫 발걸음을 내 딛는 인턴분들이 환자를 내 가족같이 아끼며 봉사하는 의사가 되길 바란다”며 “꾸준히 발전하고 있는 의학을 따라갈 수 있도록 끊임없이 절차탁마해 훌륭한 의사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입 인턴들은 팀별 하모니 합창을 선보여 가족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공연 후 의사 가운 착의식에서 가족들이 직접 의사 가운을 입혀주고 인턴들은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첫 명함을 가족들에게 전달하면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어 47명의 신입 인턴들은 부모님과 이대목동병원 주요 보직자 앞에서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하며 훌륭한 의사가 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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