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도매업계 이끌 새 수장-적임자는 누구?

의약품도매협회, 33대 회장 후보 초청 정책 토론회
황치협(기호1번)-이한우(2번)-한상회(3번)

도협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일 도협 대회의실에서 회장후보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 도협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일 도협 대회의실에서 회장후보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한국의약품도매협회의 새 수장을 뽑기 위한 선거모드가 본격화된 가운데 지난 2일 제33대 한국의약품도매협회장 선거를 위한 후보자 초청 정책토론회가 마련했다.

도매협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날 토론회에서 황치엽(기호1번)ㆍ이한우(기호2번)ㆍ한상회(기호3번) 후보는 유통마진 확보를 위한 투쟁과 창고시설 평수 규제 개선, 대형도매와 중소도매의 공존 방안 등 선적한 도매현안에 대한 정책제안 및 공약을 발표했다.

토론회에서 임완호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후보들의 자질과 정책을 검증할 수 있는 자리”라면서 “후보자들의 공약의 진정성과 합리성 및 실현 가능성이 있는 공약인지 여부를 재확인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정책토론회는 좌장을 맡은 진영태 약업신문 사장이 맡았으며, 패널에는 최봉선 메디파마뉴스 편집국장, 전미숙 약사신문 편집국장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한우 후보는 "현재 도매업계가 최대의 위기 상황에 직면했다"면서 "마진 등 도매의 생권존을 위협하는 난관을 헤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특히 약가 일괄인하와 관련 "제약사들이 최소한 1% 이상 도매마진을 인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도매 마진은 도매의 생명선인 만큼 결코 이를 수용할 수 없다"면서 "현재 보다 2~3%가 내려가면 살아남을 도매가 없다며 적정 마진 확보를 위한 모든 방법을 동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회원과의 소통을 통한 위기 극복 총력 ▲존립의 기본인 마진 확보로 업권 ▲부회장 중심의 회무 운영 ▲부회장 중심의 회무 운영 ▲병원의 회전기일 대폭 축소 ▲중대형-소규모 도매 상생위원회 설치 ▲카드결재 수수료율의 인하 실현 ▲위수탁시의 관리약사 문제 해결 ▲창고면적 부활에 따른 효과적 대처방안 마련 ▲종사원의 자질향상 교육 강화 ▲병원과 제약업계와의 교류확대 등 10가지 공약을 내걸었다.

황치엽 후보는 "고통 받는 중소도매업소를 대변하고 함께 살기위해 회장에 출마하게 됐다"면서 "대형도매와 중소도매가 함께 공존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황 후보는 현 집행부가 도매시설평수 80평을 수용, 중소도매업소들을 외면했다면서 회원사들의 고통에 경청하고 이를 수용해 이를 정책에 반영시키는 것이 진정한 소통이라면서 회장으로 당선되면 이같은 소통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말했다.

황치엽 후보는 ▲창고 평수 80평 규제 무산 ▲위수탁물류시 관리약사문제 해결 ▲중소 도매 정책을 총괄하는 상설기구 설치 ▲제약 마진인하 대처 TF팀 신설 ▲공동물류법 국회 통과 추진 ▲저가구매인센티브제 폐지 ▲카드수수료, 반품, 유통질서, 병원회전,신용보증기금의 신용확대 등 적극 대처 ▲2원화(중앙회원, 지회회원)된 조직 단일화 등을 공략으로 내세웠다.

한상회 후보는 "도매 발전을 위해서는 사람을 바꾸어야 한다"면서 "자신이 회장으로 당선되면 적재적소에 인물을 안배해 소외감 없는 인사를 단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도협이 지회조직을 인정하지 않으면 조직이 힘을 쓸 수 없다면서 하부조직과의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하면서 모든 정책을 공유함으로써 투명한 회무를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한 후보는 또 저가구매인센티브제도 완전 폐지, 마진문제, 도매시설평수 규제 등 의약품 도매관련 제규정을 재정리해 도매업권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한상회 후보는 ▲현행규제를 개폐하기 위해 모든 수단 동원 ▲정례적인 간담회 개최 ▲재정지원을 통한 회무활성화 ▲회비 현실화를 위한 노력 ▲마진 확보를 위한 공동노력 등을 공약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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