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민병원, 소통하는 병원문화 구현

통통광장 런치이벤트, 부서간 식사 등 조직문화 쇄신

(위)소통의 광장 부민병원, (아래)퇴원환자 방문간호 서비스   
▲ (위)소통의 광장 부민병원, (아래)퇴원환자 방문간호 서비스 
  
부민병원이 소통과 공감의 2012년을 위해 ‘소통위원회’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직원간 소통으로 건강한 웃음이 가득찬 병원을 만들고자 '지금 밥먹으로 갑니다'와 '통통광장 런치이벤트'를 마련해 바쁜 업무중에서도 서로를 이해하며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있으며, 동호회 활성화와 사내 인트라넷 개설 등으로 긍정의 관계를 도모하고 있다.

특히 통통광장 런치이벤트는 매월 이사장과 신입직원, 진급자, 중간관리자 들이 한자리에 모여 조직문화를 개선하고자 마련한 이벤트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온라인에서 트위터, 블로그, 페이스북 등으로 왕성한 활동을 실시 중인 부민병원은 2월부터는 100명이 넘는 직원들의 참여로 '행복한 동행 - 소통워크샵'도 2달 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매월 인문학 강좌를 통해 직원교양프로그램도 진행중에 있다.

정흥태 이사장은 “어려운 의료환경을 극복하고 내실경영을 통한 안정과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결국 내부의 소통과 공감의 조직문화가 중요하다”면서 “앞으로 자주 현장 부서원들과 스킨쉽을 통해 소통하며 직원의 근무의욕을 고취시키고 조직의 안정과 화합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민병원은 직원소통 뿐만 아니라 환자와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위해서도 수술환자 방문간호서비스, 협력업체와 간담회, 홈커밍데이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기관과 연계해 어려운 이웃에게 무료수술도 진행중이다.

정 이사장은 “소통의 문화를 이해하고 자신의 일에 감사하며,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아픔에 공감하면서 책임을 다하는 자세야 말로 진정한 병원인의 자세”라며 “품격있는 전문병원을 위해 소통과 화합으로 조직문화를 쇄신하고 더 큰 에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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