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병원(원장 서유성)은 최근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체험하고 향후 진로결정에 도움을 주기 위한 '청소년 일일 직업탐험행사'를 마련했다. 11번째 맞는 행사는 성심여고 2학년 학생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의사와 간호사가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내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등의 각 외래 진료실과 검사실을 방문하여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견학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진단검사의학과, 영상의학과 등에서는 혈액형 검사를 체험하고 X-레이 촬영의 원리에 대해서도 체험했다. 행사에 참여한 강현정(성심여고 2학년) 학생은 “직접 실습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 좋았고 안과에서 안저촬영을 통해 우리 시신경도 보고 사진으로 받을 수 있어 인상 깊었다”며 “많은 친구들에게 체험의 기회가 확대된다면 의사의 꿈을 함께 키워나갈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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