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업무 첫 날인 2일부터 4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서울 송파구 본사와 경기도 동탄 연구센터, 평택 및 팔탄공장, 영업사원 연수 교육장 등에서 총 138명의 임직원이 동참한 가운데 실시됐다. 국내 제약사가 벌인 최장기 나눔 캠페인인 한미약품의 헌혈행사는 1981년 첫 시작됐다. 수집된 헌혈증서는 백혈병재단, 한국신장학회 등에 기증된 바 있다. 임종호 상무는“헌혈로 새해를 맞는 우리 회사만의 나눔문화가 더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약복용 등으로 헌혈에 참여하지 못한 직원들의 동참을 위해 올해는 2월에도 한 차례 캠페인을 더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32년간 지속된 한미약품의 헌혈캠페인 결과, 누적 참여자 수는 총 3714명, 혈액량은 최소 118만8480cc에 달한다. 이는 1만1142명에 수혈할 수 있는 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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