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생명·화재가 서울대학교병원에 7억원의 의료장비버스 지원기금을 전달했다. 서울대학교병원과 NH생명·화재는 12월 26일 오후 3시 대한의원 에서 ‘농촌순회진료 의료장비버스 지원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 이날 행사에서는 김태영 농협신용대표, 나동민 사장, 정희원 서울대학교병원장, 김승협 서울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의료장비 버스에는 X-ray, 초음파, 심전도, 혈액분석기와 함께 산부인과진료실이 추가로 마련돼 산모초음파검사, 부인과 질환 진료가 가능하게 되었다. 김승협 단장은 “의료장비버스 1대가 추가되어 총 2대의 의료장비버스와 1대의 의료인이송버스를 운용하게 되었다” 며 “내년부터는 정규진료를 3회 더 늘려 농어촌 이웃들에게 더 많은 의료혜택을 나눌 예정이다”고 말했다. 서울대학교병원과 NH 생명․화재는 올 한해 총 15회의 의료봉사를 하는 동안 저소득 농업인,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등 의료소외계층 약 2만 여명을 진료했다. NH 생명·화재는 이번 7억원을 포함하여 6년간 총 62억원을 농촌의료지원사업, 의료봉사차량 제작기금으로 후원했다. 서울대학교병원은 2007년 4월 12일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을 출범시키고 올해까지 총 53회의 농어촌의료봉사를 실시했으며 1,642명의 의료진이 참여하여 79,000명의 농어촌 환자를 진료했다. |
Copyright @보건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