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복지부, 노인 일자리 창출 지시"

"복지부는 일도 예산도 가장 많은 부서...한 차원 높은 노인복지 정책 강조"

이명박 대통령(오른쪽)이 지난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계동 현대빌딩 보건복지부 청사에서 태블릿PC를 이용해 임채민 장관의 2012년 보건복지부 업무보고를 모니터링하고 있다.<사진 왼쪽은 김황식 국무총리.>   
▲ 이명박 대통령(오른쪽)이 지난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계동 현대빌딩 보건복지부 청사에서 태블릿PC를 이용해 임채민 장관의 2012년 보건복지부 업무보고를 모니터링하고 있다.<사진 왼쪽은 김황식 국무총리.>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이 대통령은 “보건복지부가 일도 가장 많이 하고 예산도 가장 많은 부서"라면서 "노인 일자리를 고민할 때 본인이 쌓은 경력에 맞는 일을 하면 매우 생산적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개인 한 사람 한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노인들에게 맞는 일자리가 얼마든지 있다고 본다"면서 "한 단계 높은 차원에서 노인 일자리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임채민 장관에게 강조했다.

나아가 이 대통령은 "가정시스템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노인복지의 중심은 가정이고 삶을 포기하지 않는 것이 훨씬 더 가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게 하는 것이 정부가 해야 할 일"이라면서 "보건복지부가 당면하고 있는 과제가 매우 크고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체감하고 헌신적으로 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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