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밝은세상안과-홀트아동복지회, 의료지원 협약 체결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대표원장 김진국)가 해외 입양 아동과 국내 입양 가정을 위한 안구 지킴이로 나선다.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는 지난 1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 홀트아동복지회 본부에서 홀트아동복지회 (회장 민경태)와 '해외 입양아 무료시력교정수술 등 의료지원 제공'에 관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는 홀트아동복지회를 통해 입양된 만 20세 이상으로 국내 체류 중인 해외입양인 가운데 매년 10명에게 시력교정수술비 전액을 무상 지원하고 국내 입양 가정과 홀트 임직원 및 직계가족에게도 의료 혜택을 제공한다.

대학병원을 포함한 의료기관 중에서 홀트아동복지회와 공식적으로 협약을 체결한 곳은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가 처음이다.

홀트아동복지회는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가 지금까지 추진해온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의 공익성과 전문성, 사회적 기여도를 평가해 이번 협약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는 안과전문병원으로는 유일하게 해외입양아동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

홀트아동복지회는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외에도 지난해부터 한림대학교와 삼성봉사단, (주)소셜브레인, 이플러스 등 4곳과 MOU를 맺고 사회공익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그 동안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는 홀트아동복지회와 지속적인 인연을 맺어왔다. 지난 8월에는 '비앤빛 보이시나요' 캠페인의 일환으로 홀트아동복지회의 입양가족 사진전 '아름다운 행복'展을 후원하고 사진전 개최 장소로 본원의 복합문화공간인 비앤빛 갤러리를 제공했다.

이에 앞서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는 시력교정수술이 필요한 입양가족들에게 무료 라식 수술을 지원하는 등 '비앤빛 라식 수술 지원 사업'을 본격화했다. 이 사업을 통해 지난 6월 20일 홀트아동복지회를 통해 해외로 입양된 톰 윌슨(가명, 26세, 남)씨가 처음으로 무료 시력교정수술을 받았다.

김진국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력교정수술이 필요한 해외 입양아와 국내 입양 가족들이 따뜻한 나눔의 온정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홀트아동복지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입양 문화 정착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 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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