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의 재활의료 서비스 공급 기반 확충 계획에 따라 추진한 '6대 권역별 재활병원'사업에 의거해 2번째로 9월 19일 진료를 시작한 영남권역 재활병원(원장 고현윤)이 지난 14일 대학병원 4층 모암홀에서 개원식을 가졌다. 영남권역 재활병원은 총사업비 300억으로 국비 135억, 지방비(경상남도, 양산시) 135억, 자체자금 30억이 투입돼 지하 2층, 지상 6층으로(13,699㎡) 총 150병상의 재활의학병상을 갖췄다. 척수손상센터, 뇌신경재활센터를 비롯한 8개 센터와 배뇨배변장애클리닉, 척추장애클리닉등 8개의 클리닉으로 구성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최첨단 재활의학과 전문병원이다. 경남지역 뿐만 아니라 부산, 울산, 대구, 경북 등 5개 시·도의 재활의료가 필요한 환자를 치료하게 된다. 또 고현윤교수를 필두로 각 재활전문 분야의 재활전문 의료진을 영입하여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개원식에는 국회의원 조문환의원, 보건복지부 고경석 사회복지정책실장, 경상남도 김춘수 보건복지국장, 양산시 박수조 부시장, 부산대학교 백승완의무부총장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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