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수술대 오른 한방 침 무엇이 문제인가?

노 전 대통령 침 사건 둘러싸고 한의사·뜸사랑 해묵은 논쟁 재연
침·뜸 한방의료 효과 미미 위험성 심각… 총체적 불신으로 번져
한방정책 근본적 수정 요구… 의료이원화가 국민건강 멍들게 해

지난 달 노태우 전 대통령의 몸속에서 한방 침이 발견됐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무려 6.5cm 길이의 침이 폐와 기관지를 뚫고 있었다. 하지만 침이 어떻게 그곳까지 들어가게 됐는지, 누가 시술했는지는 발견된 지 한 달이 다 되도록 속 시원히 밝혀지지 않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 방송에서 무자격 시술자가 대통령에게 침을 놓은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한의사들과 구당 김남수(96)씨가 운영하는 ‘뜸사랑’ 간의 해묵은 논쟁이 재연되고 있다.

특히 이번 침 사건의 핵심은 노 전 대통령의 몸속에서 발견된 침의 정체와 시술자를 하루빨리 밝혀내는 데 있지만, 문제는 그동안 한방 침의 제조·유통 시스템이 얼마나 허술했는지, 잘못된 침 시술이 생명에 얼마나 위험한지를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본지는 이번 침 사건의 논란과 함께 현재 한의사와 무자격자가 쓰고 있는 한방 침의 자체적인 문제점, 그리고 한방 침 시술의 부작용과 위험성을 짚어봤다.

이번 침 사건의 발단은 지난달 18일로 거슬러 올라간다. 서울대병원은 “18일부터 12층 특실에 입원해 치료받고 있는 노 전 대통령의 기관지에서 한의원에서 쓰고 난 뒤 미처 제거하지 않은 침(鍼)을 발견했다”고 밝혀 세상을 깜짝 놀라게 했다.

당시 병원 측은 “어떻게 침이 기관지에 들어가게 됐는지는 아직 알 수 없다”며 “현재 아스피린을 복용하고 있어 당장 수술을 실시하지 않았으며, 위중한 상태는 아니어서 다음 주 퇴원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이어 서울대병원은 지난달 29일 기자회견을 열어 노 전 대통령의 엑스레이 사진과 기관지를 관통한 침 제거 수술 경과를 전격 공개했다. 수술을 맡은 성명훈 이비인후과 과장은 이날 “기관지 내시경으로 한방 치료에 쓰이는 6.5㎝(손잡이 2㎝ 포함) 길이의 침이 폐 속의 주기관지를 관통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병원 측에 따르면 한방 침은 손잡이 부위가 폐 오른쪽 아래에 있고, 침 끝은 위를 향하여 가슴 중앙 쪽에 비스듬히 꽂혀 있었다. 침 중간 부위는 기관지를 관통했고, 침 끝은 심장 외벽에 닿았다. 침 제거 수술 당시 관찰된 상황과 흉부 CT·엑스레이 등 의료영상을 종합 분석한 결과, 침은 오른쪽 옆구리 아래쪽 부위에서 폐로 들어가 가슴 중앙 쪽으로 대각선 방향으로 이동해 기관지 상단에 박힌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침이 구강을 통해 기관지 상부에서 아래로 내려와 폐에 꽂혔을 것이란 가정은 밑으로 향한 두툼한 침 손잡이가 기관지를 뚫을 수 없기 때문에 거의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성 과장은 “침이 어떻게 몸속으로 들어갔는지는 알 수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노 전 대통령의 식도에 장착된 튜브가 90도 각도로 꺾여 있어 튜브를 타고 침이 들어갔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며 “가족들 말로는 4월 초에 배와 팔 등에 침을 맞은 적이 있다고 한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일부에선 누군가가 배 쪽에 침을 놓다가 실수로 깊게 넣어 들어간 것 아니냐는 추측까지 나왔다. 한 매체에서는 노 전 대통령 측근의 말을 인용해 “노 전 대통령은 건강이 악화돼 혼자서는 거의 꼼짝을 못하고 주변 사람 도움으로 휠체어와 침대를 오간다”며 “이런 과정에서 우연히 침대에 떨어져 있던 침이 피부를 뚫고 들어갔을 가능성이 있는 것 같다”고 보도했다.

이 측근은 또 “최근 2명의 저명한 한의사가 침 시술을 했다”며 “어떻게 해서 침이 기관지에 들어갔는지를 놓고 두 사람이 다투고 난리도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김옥숙 여사께서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치료해 보려고 한다”며 “좋은 한약도 써보고, 자율신경계에 이상이 오자 이걸 좀 깨우기 위해서 침을 놓았다. 그렇지만 세간에 떠도는 사이비 시술, 불법 시술 이런 것은 말도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1명은 한의사, 1명은 침구사인지 2명 모두 한의사인지 확실하게 모른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장동민 대한한의사협회 대변인은 “한의사 회원 가운데 침 치료를 한 분은 없다”며 “무면허 불법의료업자가 시술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주장했다. 장 대변인은 “기관지에 침을 놓는 한의사가 어디 있느냐, 침을 일부러 삼켜도 식도로 들어가지 기관지로 가지 않는다. 그게 정말 한방 침이었는지 진상을 밝혀내라는 회원들의 전화가 온종일 빗발쳤다”며 “한의학적으로 침을 폐나 기관지 등에 찔러 넣어서 치료하는 방법은 없다”고 잘라 말했다. 장 대변인은 “침이 위험하다는 오해를 낳을 수 있는 사건이어서 어떤 한의사가 했는지 등을 파악하기 위해 전체 한의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노 전 대통령에게 침을 놓은 한의사를 찾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침 제거 수술 당시 관찰된 흉부 엑스레이 영상   
▲ 침 제거 수술 당시 관찰된 흉부 엑스레이 영상 
  
그러나 노 전 대통령의 기관지에서 발견된 이물질이 한방 침으로 최종 확인되면서 상황은 반전됐다. 본지 인터넷사이트를 비롯해 네이버, 다음, 네이트 등 포털사이트에는 “잘했건 못했건 한때 대통령이었는데 어떻게 가슴에 침을 박을 수 있나”, “옛날 같으면 시술자를 잡아다가 저작거리에서 능지처참하고 남을 일이다”, “한의사가 시술했건 무자격자가 불법 시술했건 문제는 한방 침이 아니냐”, “누가 시술했는지를 끝까지 추적해 꼭 밝혀내라”는 등의 요구가 봇물처럼 터져 나왔다.

이번 침 사건은 전직 대통령이 병마에 시달리다 이런 저런 치료를 받으며 일어난 일이다 보니 관심을 끄는 것은 당연하다. 특히 손가락만한 길이의 한방 침이 어떻게 폐 속 깊숙이 들어가게 됐는지 미스터리가 아닐 수 없다. 아마 전세계 언론의 해외토픽 감으로도 충분하고 남는다. 폐에 깊이 박힌 한방 침은 단순한 가십거리로 치부하기엔 심각한 문제가 내포돼 있다.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의료이원화를 채택하고 있는 우리의 의료시스템 측면에서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노 전 대통령의 폐에 박힌 한방 침은 8만8000원이라는 치료비로 의사들 몇 사람이 달려들어 아주 어렵게 제거됐지만 아직까지 침투 경로가 명확치 않다.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한의사와 뜸사랑 측은 어떻게 침이 폐 속까지 들어가게 됐는지, 누가 침을 놓았는지에 대해 밝혀내야 한다고 오히려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에 대해 서울대병원 측과 노 전 대통령 측은 함구하고 있다. 서울대병원 측은 침투 경로에 대해 “우리도 궁금한 사항”이라며 침 시술자에 대해 “모른다”는 입장이고, 노 전 대통령 측 역시 의료진에게 “4월 초 침 시술을 받았지만 여러 번 받아 정확히 모르겠지만 복부와 팔 부분에 시술을 받은 적은 있다”고만 밝혔을 뿐 공식 답변을 일체 하지 않고 있다.

이와 관련, 한의사협회는 “한의사가 아닌 것은 확실하다”면서 “누가 시술했는지 명확히 밝혀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한의사협회는 4월 19일 서울대병원 측에, 4월 21일 노 전 대통령 측에 공문을 발송한 데 이어 지난 2일에도 노 전 대통령 측에 공문을 보내 “어떤 경로로 어떤 사람에게 시술 받았는지에 대한 명확한 사실을 공개해 줄 것”을 추가 요청한 바 있다.

하지만 서울대병원 측은 4월 29일 기자회견을 열어 누가 시술했는지 등의 핵심 내용이 빠진 채 제거한 침이 6.5cm 길이의 한방 침이라고 발표했다. 노 전 대통령 측 또한 노코멘트로 일관하고 있다.

그러자 10일 SBS가 노 전 대통령의 폐에서 발견된 한방 침을 놓은 사람은 뜸사랑을 이끌고 있는 김남수씨의 여제자인 것으로 보인다고 방송하면서 한의사와 침구사와의 갈등으로 번지고 있다.

SBS 시사 프로그램인 ‘기자가 만나는 세상 현장 21’ 제작진은 이날 방송을 통해 “노 전 대통령 폐에서 발견된 침은 일반 한의사들이 많이 쓰는 침이 아니라 김남수씨가 만든 단체인 뜸사랑에서 주로 쓰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김남수씨가 아끼는 3~4명의 여제자 중 한명이 이 침을 사용해 노 전 대통령에게 시술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김남수씨는 “내가 노 전 대통령의 초청을 받아 몇 차례 진료를 한 적은 있지만, 이는 대통령 퇴임 후 얼마 지나지 않았을 때의 일”이라며 “그 이후에는 (침)시술은 물론이고 노 전 대통령을 만나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김씨는 또 “일부에서 내 제자가 침을 놓았다고 주장하는 내용을 듣긴 했지만, 그게 사실인지는 나도 모르는 일”이라며 “지금까지 내가 배출한 수많은 제자 가운데 누가 노 전 대통령과 알고 지냈고, 침을 놓았는지 어떻게 알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결국 이번 논란이 해결되려면 노 전 대통령 측에서 모든 진실을 직접 밝히는 수밖에 없다”며 “진실이 규명돼 논란이 해결되기를 바랄 뿐”이라고 덧붙였다.

뜸사랑 측도 방송 다음날인 11일 오전 성명서를 내고 “SBS가 방송에서 언급한 (김남수 회장의)여제자가 누구인지 우리도 알지 못한다”며 “책임있는 언론이라면 막연히 추측하는 내용이 아닌 구체적인 내용을 적시해야 할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책임 없는 사람들의 증언을 빌려 마치 뜸사랑과 관련이 있는 것처럼 표현한 것은 지금까지 백만명 이상의 환자에게 침뜸 봉사를 하면서도 아무런 의료분쟁에 휘말리지 않았던 뜸사랑을 음해하기 위한 불순한 기도”라면서 “법적 검토를 거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의사협회도 즉각적인 반응을 보였다. 11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10일 방송된 SBS 현장 21을 인용, 당시 시술이 무자격자에 의한 불법 의료행위일 가능성이 크다며 구당의 여제자를 지목하면서 기정사실화했다. 한의사협회는 “김남수씨와 뜸사랑은 SBS 방송에 대해 명확한 답변과 입장표명을 해야 할 것”이라며 “만일 이 내용이 사실이라면 국민들과 한의계에 정중히 사죄하고, 불법 무자격 시술에 대한 엄중한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할 것”이라고 압박했다.

장동민 대변인은 “침의 종류와 모양 등을 조사해 본 결과 대다수의 한의사들은 그 침을 안 쓰고 있으며, 모단체(뜸사랑)가 그 침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구당 여제자의)실명은 파악하지 못했다”며 “문제는 노 전 대통령 측이 밝히면 될 것을 말하지 않고 있어 의혹을 증폭시키고 있다”고 불만을 제기했다.

한의사협회는 이날 기자회견을 마친 후 서울중앙지검에 해당 침사가 누구인지를 밝혀달라는 내용의 진정서를 접수하는 한편, 보건복지부에도 직권조사를 요청했다. 한의사협회는 “일부 불법 무자격자들은 신성한 입법기관인 국회와 대표적 감찰기관인 감사원까지 침투해 의료봉사라는 미명 아래 엄연한 한방 의료행위인 침을 놓거나 뜸을 뜨는 등 명백한 의료법 위반 행위를 뻔뻔하게 자행하고 있다”며 한의사 면허가 없는 불법 무자격자들의 침·뜸 시술을 금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문제는 이번 한방 침 사건이 한방(한의약) 의료행위에 대한 총체적 불신으로 옮아가고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한의사들은 이번 사건으로 한방 침 시술에 대한 국민 불신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한의사협회는 검찰에 제출한 진정서에서 “한의사가 노 전 대통령에게 생명에 위험한 방법으로 침 시술을 했는지에 대한 문의가 잇따르고 있으며, 환자와 일반인들이 침 시술 등 한방 의료를 기피하고 있다”며 “한의사들은 심지어 자신의 지인들과 가족에게서까지 한의사들이 장기의 구조와 기능 등 해부학적 이론과 근거조차 도외시한 시술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비난성 질문에 시달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보건당국에는 침의 일반인 판매 금지와 침·뜸 시술 등 한방 의료에 대한 각종 불법 민간 자격증 남발 방지 대책을, 국회에는 불법 무자격의료를 합법화시키려는 입법 음모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한의사협회에서도 잠깐 언급했지만 본지에서는 그동안 한방 침이 갖고 있는 자체적인 문제와 침 시술의 위험성에 대해 여러 차례 문제제기를 한 바 있다. 우선 철이나 스테인리스강으로 만든진 한방 침의 성분을 분석해봤더니 주로 철을 비롯해 크롬, 니켈, 코발트, 망간, 규소, 인, 황 등 다량의 유해물질이 들어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지적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청이 뒤늦게 치료목적의 한방 침에 대한 납, 주석, 아연, 카드뮴 등 중금속 함량기준을 신설하는 의료기기 안전관리 강화방안을 마련했지만, 아직까지 기준치를 초과한 한방 침을 사용했을 때 인체에 어떤 위해를 끼치는지에 대한 위해평가가 전혀 없는 실정이다.

또한 의료기기인 한방 침의 제조·관리가 너무 허술하다. 현재 한의원과 한방병원에서 상당수 쓰고 있는 한방 침은 미국 ㄷ회사에서 수입한 실리콘을 코팅 처리해 만든 ㄷ침구제작소의 제품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실리콘은 한때 유방확대수술에 많이 사용됐다가 부작용을 경험한 환자들로부터 소송을 당하면서 그 이후부터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한의사들은 아무런 문제의식을 느끼지 못한 채 이러한 침을 계속 쓰고 있어 국민건강을 위한 침 시술인지 의문이 아닐 수 없다.

특히 한방 침은 효과보다는 위험해 의료사고가 많다는 게 문제로 꼽힌다. 실제 LIG손해보험에 따르면 2005~2010년 한방 의료사고 분쟁이 종결된 1934건 가운데 침 시술이 40.6%로 가장 높았다. 그 다음이 한약 등 약물 부작용 16%, 낙상 등 시설사고 8%, 뜸 시술 5.84% 등이었다. 뜸 시술의 경우 화상, 국소마비, 염증 등 부작용이 늘 상존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이 2007년 1월부터 2010년 9월까지 접수된 한방 의료서비스 관련 피해구제 75건을 분석한 결과에서도 한방 의료서비스 이용 후 증상이 악화된 경우가 34.7%(26건)였고, 한약으로 인해 부작용이 발생한 경우가 21.3%(16건)였으며, 고액 진료 후 효과를 보지 못한 경우가 20.0%(15건)로 나타났다. 소비자원은 한방 의료서비스 관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한방 의료서비스 이용 중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전문가와 상담을 받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의사들도 이번 노 전 대통령의 침 사건은 해부학 논리로도 도저히 이해하기 힘들다고 한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일원화특별위원회는 “전직 대통령에게 발생한 이번 일은 국민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치료들의 국가적 관리가 얼마나 방만하게 이뤄지고 있는지를 반증하는 상징적 사건”이라며 “그 이면에는 의료이원화를 대표로 하는 몰이성적 사고가 뿌리 깊이 자리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는 한방을 포함한 사이비 치료들이 얼마나 허구적이고 무모한지를 극명히 드러내주고 있으며, 이러한 현실에서 제대로 된 검증조차 없이 국민의 혈세 1조원을 한방 지원에 사용한다는 것은 차라리 난치병 환자나 말기암 환자를 위해서 사용되어지는 것이 훨씬 더 국민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정부가 이번 사건의 본질을 직시해 한방정책의 거시적 관점에 근본적인 수정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결론적으로 한방 의료가 전체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4%도 채 안 된다는 것은 그만큼 한방 의료가 국민건강에 거의 기여하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로 지적되고 있다. 안타깝게도 지금 이 순간 전국에서는 무자격자들까지 가세해 환자의 생명을 담보로 신체 곳곳에 침을 마구 찔러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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