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분협회, 밀가루 체험놀이 ‘가루야 가루야’

다문화 가정 어린이와의 교감나누기

  
한국제분협회(회장 이희상)는 소외 계층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즐겁게 놀면서 자연스럽게 배우는 밀가루 체험놀이 프로그램 ‘가루야 가루야’ 행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다문화 가정 어린이와 따뜻한 교감이라는 취지로 처음 기획된 이번 행사는 서울 삼성역 코엑스 아티움 PMC 어린이 홀에서 스리랑카, 일본, 콩고, 몽골 등 지구촌 사랑 나눔 다문화복지센터 어린이마을의 다문화 가정 어린이 30여명과 그들의 부모가 함께 초청돼 진행됐다.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은 ‘가루나라, 빵빵나라, 반죽나라, 통밀나라’ 등 주제에 따라 창의적으로 구성된 각양각색의 4가지 테마 공간에서 보고, 듣고, 만지고, 맛보고, 느끼는 오감 만족 체험놀이를 통해 상상력과 감성을 키웠다.

조원량 전무는 “이번 행사는 소외받고 있는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워주고자 마련됐다”며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에게 밀가루라는 친근한 소재를 즐거운 놀이로 재창조해 제공함으로써 체험학습 기회를 넓힐 뿐 아니라 다문화 가정에 좋은 추억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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