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온열요법(46)-한국산쑥 음양맥상 조절 우수

구암 생산 특상황토서암뜸 90%이상 지리산 쑥 사용

  
한국산 쑥과 중국산 쑥을 음양맥진법으로 실험해 비교해 봤다. 먼저 음양맥상을 분별한 후 한국산 쑥을 만져 보면 음양맥상이 즉시 조절됐다(난치성은 예외). 다시 음양맥상을 분별한 후 중국산 쑥을 만져 보면 맥상이 악화되거나 조절반응이 나타나지 않았다.

이 외에도 중국산 쑥과 한국산 쑥(내륙지방의 쑥)은 색깔·냄새·질감·무게·열감·탄력감 등에서도 차이가 났다. 쑥을 태워 실험해 보면 그 차이는 더욱 극명하게 드러난다.

음양맥상을 분별한 후, 중국산 쑥을 태워 냄새를 맡는 순간 맥박이 빨라지고 음양맥상이 악화됐다. 이때 즉시 한국산 쑥을 태워 냄새를 맡으면 다시 맥박이 안정되고 맥상도 조절됐으며, 또다시 중국산 쑥을 태워 냄새를 맡아 보면 음양맥상이 크게 나빠졌다.

중국산 쑥 냄새는 담배 냄새를 맡을 때와 비슷한 맥상 악화반응이 나타난다. 그러나 한국산 쑥은 냄새를 맡으면 맥박이 진정되고 음양맥상도 안정된다.

최근에는 향기요법이 유행하고 있다. 마치 신비한 효과가 있는 것처럼 홍보하고 있으나, 향기요법은 90% 이상이 맥박수를 증가시키고 음양맥상을 악화시킨다. 향기요법은 도파민을 분비시켜 일시적으로 기분을 전환하는 데 도움을 주나, 이어서 교감신경의 긴장·항진반응을 일으킨다.

향기요법에서 실시하는 증기 흡입법(물에 타서 향기를 들이마시는 방법), 건조 흡입법(초를 태워 향기를 맡는 등의 방법), 목욕법 등은 거의 모두 맥박수를 증가시키므로 쇼크·부작용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모(某) 대학에서 불면증에 관한 연구를 할 당시 향기요법으로 실험해 본 결과, 불면증이 더욱 심해졌다고도 한다. 향기 중에서는 쑥·더덕·바나나·레몬향 정도만이 맥박수를 조절하고 교감신경을 안정시킨다.

쑥은 한국·중국·일본 등지에서 자생하고 있다. 일본산 쑥은 국내산 쑥과 냄새가 비슷하며 맥상이 조절된다. 그런데 요즘에는 일본에서도 값싼 중국산 쑥을 수입해 많이 사용하고 있다. 일본의 모(某) 잡지에 실린 일본과 중국산 쑥의 성분을 비교 검사한 자료를 보면 일본산 쑥에는 미네랄 함유량이 풍부한데 비해 중국산 쑥에는 미네랄 함유량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나라의 내륙지방 쑥에는 미네랄 함유량이 풍부하나, 중국산 쑥에는 미네랄 함유량이 적으므로 여러 면에서 차이가 나는 것 같다.

각국에서 뜸쑥을 생산하고 있으나, 살펴본 바와 같이 뜸쑥은 한국이나 일본산 쑥이 좋다. 한국산 쑥 중에서는 지리산 등지의 내륙지방 자연산 쑥이 더욱 좋다.

구암(주)에서 생산하는 특상 황토서암뜸·특상 서암뜸 등 ‘한국산 쑥’이라고 표기된 것은 90% 이상이 지리산 등지에서 채취한 쑥이다. 뜸을 뜰 때는 반드시 한국산 쑥뜸을 이용해야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시중에 보급되는 각종 뜸쑥 중에서 ‘한국산 쑥’이라고 표기된 것만 한국산 쑥이고, 그 외에 표기되지 않은 것은 중국산 쑥이다.
<다음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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