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화, 기아 타이거즈와 스폰서십 체결

‘홍삼진액’ 5천만원 규모 지원

  
이제는 명실상부한 최고 인기 스포츠로 자리잡은 프로야구 개막이 눈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일화(대표 이성균)는 지난 24일 우승후보 ‘기아 타이거즈’에 홍삼 제품을 지원하는 스폰서십을 체결했다.

일화 심대근 식품사업본부장과 기아타이거즈 김조호 단장, 주장인 김상훈 선수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자리를 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조인식에서 일화는 자사의 홍삼 파우치 제품인 ‘홍삼진액’을 2011년 시즌 약 5000만원 상당의 규모로 지원하기로 했다.

올 시즌 동안 지원되는 일화 ‘홍삼진액’은 엄선된 원료와 엄격한 품질관리로 생산된 제품으로 기아 타이거즈 선수들의 체력 보강과 경기력 향상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심대근 상무는 “전년도에는 선수들의 부상 등 의외의 악재로 기아가 제 실력을 발휘할 수 없었던 것 같아 매우 아쉬웠다며, 올해에는 보강된 선수들을 주축으로 반드시 우승을 할 수 있길 희망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에 대해 기아 타이거즈 관계자는 “일화 홍삼 제품에 대한 선수들의 기대가 자못 크다”면서 좋은 경기 내용으로 보답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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