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8회 동암 약의상 제약부문 수상

의수협 이윤우 회장 수상

제48회 동암 약의 상 시상식 및 약업신문 창간 57주년 기념식이 3월 29일 서울팔래스호텔 로얄볼룸에서 개최됐다.

동암 약의 상 제약부문에서 (사)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이윤우 회장(대한약품공업주식회사 대표이사 회장)이 수상했다.

이윤우 회장은 선친인 고 이인실 회장의 유지를 이어 대한약품 경영을 맡아 1953년 국내최초로 기초수액제를 생산한 우리나라 수액제 전문기업의 역사를 써오고 있다. 열악한 수익구조와 경영압박의 어려움 속에서도 생산활동을 계속해 와 우리나라 수액제의 안정 공급에 기여함으로써 국민보건 증진에 크게 공헌하고 있다.

또한 제약기술 기반 연구를 위해 중앙연구소를 설립, 수액제 및 원료의약품 합성연구를 통해 20여종의 원료의약품 합성에 성공함으로써 원료국산화와 함께 제약기술의 발전 및 외화절감 효과를 창출함으로써 국민보건의 증진은 물론 제약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아울러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회장을 역임하며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과 해외시장 개척을 통한 수출산업을 장려하고 적극적이고 헌신적인 활동으로 의약품 수출 23억불 달성했다.

특히 북한어린이돕기지원, 평양정성제약연구소 수액제공장 기술자문 등을 통해 북한에 대한 인보 사업을 추진했다. 한편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으로 활동하는 동시에 각종 봉사단체 활동을 통해 제약인의 위상제공과 권익확보에 앞장 서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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