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여성암전문병원 개원 2주년

3월 '여성의 달' 선정, 다채로운 여성건강 행사 전개

  
이화의료원은 2일 이대여성암전문병원 개원 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서현숙 이화의료원장은 "이대여성암전문병원의 성공 요인은 국내 유일 여자대학교 부속 의료기관으로서 `여성을 가장 잘 아는 병원`의 강점에 기반을 둔 전문화와 진료 시스템 혁신을 통한 차별화다"며 "앞으로도 중단 없는 고객중심의 진료서비스 혁신과 마케팅 강화로 여성암 치료 대표병원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대여성암전문병원이 최근 개원 2주년을 앞두고 발표한 경영 실적에 따르면 올해 1월 이대여성암전문병원의 여성암 수술 건수는 개원초인 2009년 3월 대비 3.3배 이상 늘어났다.

이화의료원은 이대여성암전문병원 개원2주년과 함께 오는 8일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3월 한달을 '여성의 달'로 선정하고 '여성을 건강하게, 사회를행복하게'라는 슬로건 하에 여성 건강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행사들을 마련했다.

이대여성전문병원은 오는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여성암 극복 심포지엄 및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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