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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온열요법으로 가장 효과적인 부위는 손이다 인간은 항온동물이므로 항상 36.5℃~37℃의 체온을 유지해야 한다. 죽은 사람과 산 사람과의 차이는 체온에 있다. 죽은 사람의 몸은 27~28℃ 이하로 싸늘한 반면 산 사람의 몸은 35℃ 이상으로 따뜻하다. 조물주가 인간을 창조할 때 생명의 기운을 불어넣었다고 하는 것도 아마 ‘정상 체온’이란 기운을 불어넣은 것으로 생각된다. 정상 체온이라는 생명 에너지를 불어넣고 이를 잘 보호·유지하면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설계한 듯하다. 정상 체온일 때는 혈액순환 조절, 자율신경 조절, 면역력 증진, 효소 활동, 항산화 작용, 보습 작용, 장부기능 등이 활발해진다. 그러므로 체온은 곧 체력이라 할 수 있으며, 체온이 떨어지면 각종 질병에 걸리게 된다. 서양의학에서는 질병이 발생하면 전체적인 병리학보다 국소적인 병리학에 치중하므로 근시안적 치료에 그치고 만다. 즉, 질병이 발생하면 수술이나 약으로 조절시키려고 하나, 근본적인 원인이 제거되지 않으면 질병은 끊임없이 발생하게 된다. 예를 들어, 냉증으로 두통이 생겼을 때(가장 취약한 곳에서 병과 증상이 나타난다) 두통약을 먹으면 두통은 개선되지만, 다음으로 취약한 위장에 증상(병)이 나타난다. 다시 위장약을 먹으면 위장기능은 좋아지지만 다음으로 취약한 간장·신장에 증상이 나타난다. 간장·신장 약을 먹으면 다음으로 취약한 근육·관절·피부질환이 나타나고, 차츰 대장·심장·폐 등 전신에서 질환이 나타난다. 이것이 오늘날 양의학의 한계다. 한방약도 문제가 심각하다. 한약재의 80~90% 이상(처방약은 100%)이 교감신경 긴장·항진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 허약자·노약자·여성일수록 교감신경의 긴장·항진반응이 심해 한방약을 먹으면 구토·구역질·어지럼증·울렁거림·무기력·피로감·피부 발진·마비·경련·위장 장애·헛배부름·변비·설사·부종·신부전증·간장질환·심장병 등이 유발된다. 최근에는 산삼·장뇌삼 약침을 주사한다고 하나, 산삼도 교감신경의 긴장증상을 일으키는 물질이다. 그 반응이 미약하지만 교감신경 과민자일수록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침의 재질은 유해 중금속이므로 독침과 다름없다. 손을 제외한 신체부위의 침술은 부교감신경 우위일 때 다소 효과가 있으나, 환자의 80~90% 이상은 침술과 뜸의 적응증이 아니므로 반드시 주의해야 한다(기타 대체의학도 마찬가지다). 이와 같이 교감신경의 긴장·항진반응이 나타날 때 그 상황을 올바르고 구체적으로 파악해 온열요법이나 서금요법으로 교감신경을 저하시켜 주면 모든 질병과 증상은 일시에 부작용 없이 낫는다. 체온이 1℃ 떨어지면 면역력은 30%가량 저하돼 효소작용 억제, 혈액순환 장애, 내분비호르몬 억제, 교감신경 항진반응 등이 발생한다. 정상 체온을 보호하고 유지·상승할 필요성이 있는데도, 현대의학·동양의학에서는 체온요법을 발전시키지 못하고 있다. 체온을 보호·유지하기 위해서는 따뜻한 음식과 음료수를 먹고, 옷을 따뜻하게 입으며, 잠자리를 따뜻하게 하고, 실내 온도를 따뜻하게 유지하는 등 조금만 노력하면 일상생활에서도 충분히 온열요법을 실천할 수 있다. 이러한 방법 이외에 신체에 직접 온열을 가하게 되면 인체의 체표감각 보호기구인 부교감신경을 저하시키고, 교감신경의 긴장·항진증상을 일으킨다. <다음호에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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