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원했을 때까지도 입과 우측 눈은 마비를 일으킨 채로 이마, 얼굴 근육은 처음보다 조금 부드러워진 듯하다는 환자의 표현이 있었다. 잘 때 눈이 덜 감기며, 입과 혀가 어둔해 식사와 침 분비도 장애가 심하다고 했다. 현대의학에서는 확실한 원인이 없이 찬 곳에 노출되어 저절로 발생한다고 하지만, 서금요법에서는 만성적인 원기허약으로 본다. ①분별 운기체형- 좌 : 木土 태과, 우 : 土金 불급 삼일체형- 좌 : 양실증, 우 : 신실증 음양맥지- 좌 : 부돌3성조맥(대장승), 우 : 부돌3성평맥(위승) ②시술 우선 양손 입과 눈의 상응점과 D1, E45, N1, A33을 사혈하고 입과 눈의 상응점에 다침과 서금 8혈, 오치방, 맥조절혈, 기본방 즉, 좌측 : I38-L4+,대장승방, 폐정방, 우측 : L4-I38+,위승방, 비정방, 심정방과 좌우 함께 E8-I2+,B24ㆍ25ㆍ26, A1ㆍ5ㆍ6ㆍ8ㆍ12ㆍ16ㆍ18ㆍ30, E22, N18, I14ㆍ15ㆍ16ㆍ17ㆍ18ㆍ19ㆍ20을 금수지침으로 자침했다. 자침 후 10분쯤 지나니 얼굴 근육이 저리면서 시원해진다 하더니 20분 정도 지났을 때 당겨진 쪽이 내려와 있었다. 그때 환자가 거울을 보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고 부인은 눈물겨워했다. 하지만 서금요법 자극은 지금부터 열심히 해야 됨을 설명하고, 치방하는 대로 열심히 할 것을 다짐 받았다. 우선 3일간은 매일, 그 후는 하루걸러 내원하여 경과를 보며 2주 정도했다. 자침 후 기마크봉을 붙이고, 처음 뜸 실기를 하고 집에서 오전, 오후, 자기 전 한 번 뜰 때마다 소형 1통을 뜨도록 하고 서암식은 의왕식과 토신왕식을 먹게 했다. 2주 정도 지난 후에는 입과 눈이 원위치 하지 않았지만 맥을 보며 주 2회 내원과 꾸준히 뜸을 뜨도록 하고 그 후 계속해 2개월 후에는 눈과 입이 거의 정상이 됐고 특상 황토서암뜸은 계속 뜨도록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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