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 전임직원 나눔문화 참여

사랑의 동전모으기·헌혈로 백혈병 환아 전달

  
한국야쿠르트(대표 양기락)는 서울 잠원동 본사 사옥에서 ‘사랑의 동전 모으기’ 저금통 개봉식과 ‘사랑의 헌혈’활동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사랑의 동전 모으기’는 1800여명의 한국야쿠르트 임직원이 지난 3월부터 저금통에 틈틈이 동전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 이 동전 모금액에 회사 후원금을 더해 1500만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또 ‘사랑의 헌혈’은 지난 2월 대한적십자사와 약정식을 맺고 지속적인 헌혈 캠페인에 참여할 것을 약속한 것으로 지난 7월 실시한 헌혈과 이번 헌혈활동을 통해 총 300여장의 헌혈증을 모았다.

‘사랑의 동전 모으기’와 ‘사랑의 헌혈’을 통해 모은 기금과 헌혈증은 오는 13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돼 백혈병 소아암으로 투병중인 환아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양기락 대표는 “이번 활동은 전 임직원이 나눔 문화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며 “백혈병 소아암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아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득실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카카오톡
  • 네이버
  • 페이스북
  • 트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