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동전 모으기’는 1800여명의 한국야쿠르트 임직원이 지난 3월부터 저금통에 틈틈이 동전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 이 동전 모금액에 회사 후원금을 더해 1500만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또 ‘사랑의 헌혈’은 지난 2월 대한적십자사와 약정식을 맺고 지속적인 헌혈 캠페인에 참여할 것을 약속한 것으로 지난 7월 실시한 헌혈과 이번 헌혈활동을 통해 총 300여장의 헌혈증을 모았다. ‘사랑의 동전 모으기’와 ‘사랑의 헌혈’을 통해 모은 기금과 헌혈증은 오는 13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돼 백혈병 소아암으로 투병중인 환아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양기락 대표는 “이번 활동은 전 임직원이 나눔 문화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며 “백혈병 소아암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아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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