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다문화가족위한 ‘사랑&김장나누기’

농촌에 희망을…어려운 이웃에 마음을

  
aT(사장 하영제)는 1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전국다문화가족 이주여성 및 사회복지단체들과 함께 ‘사랑&김장나누기’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소속 이주여성들과 서울시 소재 22개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aT 직원 등 200여명이 참가해 1인당 20kg의 김치를 담갔다. 이날 만들어진 5000kg의 김치는 포장을 거쳐 사회복지법인에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우리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양질의 김치를 전달하기 위해 국산 배추와 무, 양념류가 김장에 이용됐다.

또 국내 유일의 김치명인 김순자 한성식품 사장이 행사에 직접 참가해 행사에 사용될 김치 원재료를 공급하고 김치를 맛있게 담그는 방법도 제시했다.

하영제 사장은 “배추, 무 등 농산물 가격이 상승하면서 서민들은 물론 소외계층 이웃들의 어려움이 많을 것”이라면서 “이번 ‘사랑&김장나누기’ 행사가 우리 농촌에 희망을 불어넣고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구득실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카카오톡
  • 네이버
  • 페이스북
  • 트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