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신제약, 머릿니 치료제 ‘라이센드플러스’ 판매

‘린단’ 성분보다 안전성 높고 부작용 낮아… 일반머리용·긴머리용 2종

  
최근 안전성 논란이 되고 있는 ‘린단’ 성분의 의약품은 대체 성분으로 제충국 추출물과 피페로닐 부톡사이드 등이 있으며, 선진국에서 이미 머릿니와 사면발이, 몸이의 제거에 사용되고 있다.

천연 추출물인 제충국 추출물과 이 약물의 상승작용을 일으키는 피페로닐 부톡사이드가 처방된 약물의 경우 기존 린단 성분의 제제보다 안전성이 우수하며, 인체에 미치는 부작용 또한 현저히 적어 이들 성분은 일반의약품으로 분류되고 있다.

현재 신신제약(대표 이종규)에서는 린단 보다 안전한 성분인 제충국 추출물과 피페로닐 부톡사이드를 함유한 일반의약품용 머릿니 치료제인 ‘라이센드플러스액’를 판매중이며, 일반머리용(110g)과 긴머리용(250g)이 있다.

아울러 서캐제거제인 ‘라이센드겔’과 생활용품에 사용하는 ‘라이센드 에어로졸’이 함께 들어있는 라이센드 KIT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사용방법은 라이센드 플러스액을 반드시 건조 모발에 사용하고 두피와 머리카락까지 충분히 젖도록 마사지 한 후 완전히 도포가 된 후 10분간 방치하고 난 뒤 미지근한 물을 이용해 충분히 거품을 내어준 후 깨끗이 헹구어내면 된다.

또한 약물을 사용 후 모발에 남아있는 죽은 머릿이나 서캐는 라이센드 KIT사용, 제거해 주면 되고, 완치가 되지 않았을 경우 10일 후에 다시 사용 효과를 볼 수 있다.

한편 린단 성분 의약품은 전문의약품으로 분류돼 의사의 처방에 의해서만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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