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스트라제네카, ‘희망의 캘리그래피’ 행사 개최

한글날 맞아 암환자와 함께하는 캘리그래피 체험행사 가져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 톰 키스로치)는 10월 9일 한글날을 맞이해 희망샘 장학생으로 명명된 51명의 암환자 자녀들과 사회복지사들을 초청, 아름다운 손글씨로 한글 작품을 만드는 ‘희망의 캘리그래피’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희망샘 장학생’ 초청 행사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사회공헌활동인 ‘희망샘 기금’의 일환으로,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와 함께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여 문화적 혜택을 받기가 어려운 차상위층 암환자 가족의 자녀들을 정서적, 경제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희망샘 장학생들에게 예술과 교감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글의 아름다움을 손글씨로 표현하는 캘리그래피 체험행사를 기획했다. 행사에 참여한 희망샘 장학생들과 직원들은 캘리그래퍼 이상현 작가에게 캘리그래피와 문방사우 소개 등의 강의를 듣고, 다양한 도구를 이용한 캘리그래피를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사회공헌위원회의 강종희 부장은 “경제적, 가정 환경적 이유로 평소 문화체험 기회를 누리지 못했던 학생들이 한글날을 맞아 캘리그래피를 체험함으로써 우리글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다 함께 희망의 메시지를 그리는 모습을 보며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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