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바티스, “음악으로 치유해요”

환자 및 환자 가족을 위한 ‘뮤지컬 음치(音治)’ 공연 열려

  
한국노바티스(대표 피터 야거)는 지난 6일 서울아산병원에서 환자와 환자 가족들을 위한 ‘뮤지컬 음치(音治)’ 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투병 생활로 몸과 마음이 지쳐 있는 환자들뿐만 아니라 가족의 아픔으로 함께 고통 받고 있는 환자 가족들을 위로하고 나아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한 것.

‘뮤지컬 음치(音治)’는 음악 음(音)에 치유할 치(治)를 사용해 ‘음악으로 치유한다’는 의미를 담은 뮤지컬 공연으로, 뮤지컬 ‘명성황후’의 히로인이자 명지대학교 뮤지컬학과 교수인 이태원씨가 직접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공연에는 이태원씨뿐만 아니라 뮤지컬 ‘왕의 남자’에서 공길 역을 맡았던 배우 김호영씨와 명지대학교 뮤지컬학과 학생들이 함께 참여했다. 연출은 명지대학교 뮤지컬학과 방정식 교수가 직접 담당했다.

명지대학교 뮤지컬학과 이태원 교수는 “서울아산병원 의료진과 환자가 함께 연습하고 공연하는 모습이 무척 인상적이었다”며 “음치 공연을 통해 의료진, 유방암 환자분들과 따뜻한 웃음과 희망을 나누는 시간을 갖게 되어 개인적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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