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이자, ‘조인트리데이’ 캠페인 개최

자사 직원 대상, 류마티스관절염과 치료제 ‘엔브렐’에 대한 이해 도모

  
한국화이자제약(대표 이동수)은 지난 2월 한국와이어스와의 운영통합으로 새롭게 맞이한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인 ‘엔브렐’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직원들과 나누고, 화합을 다지기 위한 ‘엔브렐 조인트리 데이(Enbrel JoinTree Day)’캠페인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조인트리(JoinTree)’는 관절을 상징하는 조인트(Joint)와 변함없는 건강을 상징하는 나무(Tree)의 합성어로 관절 건강을 기원하는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엔브렐의 브랜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8일 하루 동안 한국화이자제약 화이자타워 사옥 내 다양한 공간에서 열리는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엔브렐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건강한 관절을 상징하는 ‘나무’를 콘셉트로 꾸민 공간에서 직원들은 류마티스관절염의 증상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체험 이벤트,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들에게 보내는 응원 메시지 적기, 퀴즈이벤트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점심시간에는 구내식당에서 류마티스관절염에 좋은 식단으로 구성된 건강식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화이자타워 옥상정원에 조인트리 부스, 포토존, 엔브렐 홍보관 등 직원들의 관심을 높일 수 있는 흥미로운 공간이 마련된다.

한국화이자제약 스페셜티케어 사업부 총괄 오동욱 전무는 “이번 캠페인이 류마티스관절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우수한 효과와 안전성 프로파일을 보이는 엔브렐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회사 내부에서부터 류마티스관절염과 같은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어려움을 함께 공감하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류마티스관절염은 관절의 활막에 생기는 만성 염증성 자가면역질환으로, 우리나라 인구 중 약 1%가 앓고 있으며 여성에게 2~3배 더 많이 발생한다.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인 엔브렐은 인체 내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단백질 수용체를 유전자 재조합 기술을 사용해 개발한 생물학적제제로 관절 염증을 유발하는 종양괴사인자(TNF)의 작용을 억제하는 효과를 나타낸다. 엔브렐은 지난 2003년 국내 첫 출시된 이후 작년 7월 프리필드 시린지 제형을 국내에 새롭게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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