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고촌재단, ‘사랑의 집 짓기’ 참여

장학생 70여명 참여, 무주택 저소득층을 위한 해비타트 운동 동참

  
종근당 고촌재단(이사장 김두현)이 무주택 저소득층을 위한 희망의 보금자리 마련에 나섰다.

종근당 고촌재단 장학생 70명은 지난 6일 충남 목천읍 교촌리 희망의 마을에서 ‘사랑의 집짓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7일 밝혔다.

이 날 봉사활동에서 장학생들은 건축자재운반, 지붕틀 제작, 외벽 비계설치작업 등 사랑의 집 건설의 모든 과정에 참여해 ‘모든 사람에게 안락한 집이 있는 세상’을 추구하는 해비타트 운동에 동참했다.

이번 봉사에 참여한 고촌재단 장학생 손명훈(서울대·3) 씨는 “어려운 사람들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만들어 줄 수 있어 기쁘다”며 “몸은 고되지만 땀을 통해 나를 낮추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를 배울 수 있었던 유익한 경험이었다”라고 말했다.

종근당 고촌재단은 태안방제 봉사활동, 장애인과 함께하는 영화관람 행사, 관악산 환경정화 활동, 사랑의 연탄나누기 등 장학사업과 더불어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고 있다.

한편 종근당 고촌재단은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 및 봉사를 목적으로 지난 1973년 故 이종근 종근당 창업주에 의해 설립된 장학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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