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얀센 제7회 파마컵 우승”

  
한국 얀센(대표 최태홍)이 지난 3일 하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파마컵(Pharma Cup)축구대회에서 2009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파마컵 대회는 A, B두개 조로 나뉘어 조별 예선리그를 치르고 리그 1,2위 4팀이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국얀센은 베링거잉겔하임과 결승전에서 만나 승부차기 끝에 우승했고(경기2:2 승부차기 4:2), 원인수(대리/영업부)씨는 6경기에서 7골을 넣어 한국얀센이 파마컵에 참가한 2008년부터 3년 연속 대회MVP를 거머쥐었다. 준우승은 베링거잉겔하임이 차지했다.

한국얀센은 지난 5회 대회에 처음 참가, 첫해부터 3위를 차지하고 지난 6회대회에는 참가 단 2회 만에 우승하는 등 강한 경기력을 보여왔다. 이로써 한국얀센은 첫 대회부터 4년 연속 우승한 한국릴리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대회 우승을 한 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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