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일 의료원장은 인적 및 학문교류와 의료봉사단 파견을 통해 양 기관은 물론 양국의 우호증진과 의학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학위를 수여했다. 박창일 의료원장은 “몽골 최고의 의학기관으로부터 명예박사 학위를 받아 몽골의과대학의 일원이 된 것은 영광”이라며 “단순히 연세의료원과 몽골국립의과대학의 교류가 아닌 양국간 우호증진과 의학발전의 상징이 될 수 있도록 창의적인 제도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몽골국립의대는 1942년 설립된 유일한 종합의과대학으로, 연세의료원은 지난 1993년 자매결연 이후 지난해까지 79명의 의료진이 연수를 받았다. 또 장학금을 비롯해 직원교육, 재료, 기계 장비 구입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학문발전을 위해 학술세미나를 개최하고 매년 30여명의 봉사단을 파견해 홉스쿨 아이막과 의료소외지역을 찾아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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