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 125주년 기념행사에는 국내 의료계 및 교육계의 초석을 쌓고 연세의료원과 연세대학교 설립에 지대한 공헌을 한 올리버 R. 에비슨 박사의 탄생 150주년도 같이 기념해 눈길을 끌었다. 또 이번 기념식에서는 연세대 홍보대사인 문흥렬 HB그룹회장은 최근 미국에서 입수한 알렌 선교사 내외의 비단옷과 알렌이 기록한 문서, 약재를 빻던 그릇 등을, 알렌의 증손녀 리디아 알렌 여사가 민영익대감에게서 받은 칼을 기증했다. 이 10여점의 유물들은 연세대 의대 동은의학박물관에 소장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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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원은 '제중원‘에서 ’세브란스병원'으로 이어오는 역사를 알리기 위해 네티즌들을 대상으로 제중원을 주제로 삼행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17일에는 온라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문화, 역사 파워블로거들을 초청해 관련 세미나 및 전시회 관람 등을 개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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