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 ‘CARVAR 아카데미’ 개최

  
건국대학교병원 송명근 심혈관외과클리닉에서는 지난 7일부터 오는 10일까지 해외 흉부외과 의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Cardiac Valve Repair Academy”를 개최한다.

참가자는 총6명으로, 인도, 대만, 중국, 파키스탄(2명), 사우디아라비아의 흉부외과 의사들이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종합적 대동맥 근부 및 판막 성형술(카바, CARVAR)을 중심으로 집중 교육이 이뤄져 CARVAR수술에 대한 이론 강의를 비롯해, 돼지 심장으로 직접 실습하는 시간이 주어진다.

또 6차례의 CARVAR 수술 참관 및 최신영상의학기술을 이용한 진단과 관찰 등이 판막 성형술에 대한 종합적인 교육이 실시된다.

건국대학교병원은 국내 흉부외과의사들에게도 2007년 초부터 최근까지 10여 차례 CARVAR수술에 대한 이론 강의 및 수술 시연회(LIVE SURGERY)를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와 같은 해외 흉부외과의사들을 위한 아카데미는, 지난 2008년 11월 대만흉부외과의사를 대상으로 한 3박4일 집중 교육 프로그램 이후 두 번째다. 오는 6월과 11월에도 해외흉부외과의사들을 위한 3, 4차 아카데미가 개최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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