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념식에는 차병원그룹 차경섭 이사장, 차병원 정창조 원장, CHA 의과학대학교 박명재 총장, CHA 의과학대학교 이정노 부총장, CHA 의과학대학교 대체의학대학원 전세일 원장 등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기근속자’ 등의 표창장 수여와 함께 진행됐다. 차병원그룹은 50주년을 기념해 지난달 30일에는 차병원에서 ‘50주년 기념 사랑의 헌혈운동’을 전개, 차병원그룹의 임직원이 적극 동참한 바 있다. 또 차병원그룹의 직원과 내원 고객,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50주년 기념 음악회’를 실시했으며, 당일 차병원의 접수처를 통해 50번째로 접수한 고객과 산후조리원 5번째 입금 고객 등 총 5명에게 여성건강검진권(비너스 검진권)을 선물로 제공했다. 차병원 정창조 원장은 “차병원그룹은 1960년 생명사랑을 기본으로 기독교 정신에 입각한 이웃사랑과 인간존중을 바탕으로 창립한 이래 50년간 민간병원 최초로 시험관 아기를 탄생시키고 세계 최초로 유리화 냉동 난자 아기를 출산하는데 성공했으며, 국내 최초로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체세포 복제 배아줄기세포 연구를 승인받는 등 수많은 ‘최초’를 기록했다”면서 “앞으로도 지난 50년 역사를 바탕으로 세계 속의 최고병원, 인류사회에 기여하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하자”고 말했다. CHA 의과학대학교 박명재 총장은 축사를 통해 “차병원그룹은 지난 반세기 동안 창조, 도전, 극복의 정신을 원동력 삼아 세계적인 줄기세포 기술력과 최첨단 생명의학기술을 바탕으로 차병원그룹만의 성공신화를 창조했다”면서 “50주년을 맞는 올해가 세계 최고의 병원으로 도약하는 원년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들이 역량을 한데 모아 생명연장의 새 역사를 써 나가고 줄기세포 등의 최첨단 의학기술에 있어 절대우위의 병원이 되자”고 당부했다. 오는 6월에는 청담동에 차병원그룹의 세계적인 줄기세포 기술력과 최첨단 의술을 바탕으로 세계 최초, 최대규모의 안티에이징센터를 오픈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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